힘든 삶 속에서 학자금 전환대출을 받고 희망을 찾고 있는 청년들과 인생2막을 이웃과 함께하며 나누는 삶을 살고자 하는 시니어들이 만났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31일 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자의 상환관리 및 긴급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심전심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용덕 대표은 위촉식에서 이같이 당부하며, 시니어 이심전심 서포터즈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임주환 서포터는 “명함은 현장에서 나의 역할을 결정짓는 시작점으로서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인생의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명의 서포터즈는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수료생이자, 부채 및 재무 상담이 가능한 신용상담사 자격 소지자로서 앞으로 학자금 전환대출을 받은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연체자의 연체사유 및 환경을 파악하고 단계별 상환관리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긴급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심리·정서적지지 및 자원 연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생의 경험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이심전심 서포터즈의 활동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도전하는 청년의 삶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