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능력과 사업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우수 청년 기업가를 발굴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8일 최종 선발된 22개의 예비/초기 창업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학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과 알파라운드가 주관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학교는 과정별 교육, 성과공유, 사후관리 등 세 단계의 걸친 통합 지원을 제공합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학교 교육과정>

10주에 걸쳐 총 40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창업가의 기본 역량을 키우는 플래닝과정, 소셜미션과 솔루션 도출을 위한 솔루션 과정, 시장 조사 및 분석과 창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비즈니스 과정으로 구성되는데요.

분야별 전문가가 커리큘럼을 총괄하며, 주1회 과제관리와 멘토링, 그리고 팀당 최대 150만원의 프로젝트 활동비도 지원됩니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팀에게 사업화 지원금 5백만 원을 지원하며, 팀별 경영멘토링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됩니다.

이날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학교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사회연대은행의 안준상 본부장은 “여기 모인 창업팀들의 소셜미션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포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기업가로서 성장해갈 22개 선발팀에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