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열렸습니다. 

(사진) 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 현장

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후속지원사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서울·인천 권역 담당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회연대은행과 3개 권역 기관(사람과세상 컨소시엄,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에스이메이커스 컨소시엄)은 지난 8월부터 80개의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본선인 전국 IR 대회에 앞서 예선으로 권역별 IR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80개의 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업이 참가하였습니다. 

(사진) 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 현장

본선 참가 기업들은 환경, 돌봄, 양육, 여성, 장애, 동물권 등 각각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후에는 '시장 침투 전략은 무엇인가?' '매출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경쟁사와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등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성과와 우수성을 기준으로 총 5개의 우수기업이 선발되었으며, 이동형 공기정화 제품 개발 기업인 ‘바네사가든’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표) 전국 사회적기업 IR대회 우수기업 리스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사업 참여기간 동안 축적된 성과를 한층 발전시켜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기업들이 더 굳건히 성장하고, 더 힘 있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우수기업 시상식 현장, 왼쪽부터 찬솔사회적협동조합, 브라운스킨,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바네사가든, 아토이, 에코드림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