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와 창업교육 및 훈련에 관한 협약식]

2005-04-12

 
(上 좌로부터) 이택호 총괄과장, 차정호 사무처장, 양해술 교무처장, 최홍관 사무국장, 양용희 운영위원, 정창덕 기획처장
(下) 강석규 총장, 이종수 상임이사


대학도 탈빈곤사업에 동참,


“창업교육 및 훈련에 관한 호서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사회연대은행 협약식”


사회연대은행 이종수 상임이사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강석규 총장(호서대 명예총장)은 4월 7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1층 회의실에서 창업교육 및 훈련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2005년 유엔이 정한 마이크로크레디트의 해를 맞아 호서대학교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에서 협력 의사를 표현,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의 빈곤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이 보다 전문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연대은행과 창업교육 및 훈련에 관한 협력을 펼칠 호서대학교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는 청년실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책 창업대학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비한 창업아카데미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 대학교는 벤처와 창업분야를 대학의 특성화 목표로 창업과 관련된 교육 및 훈련서비스와 교육인프라가 사회연대은행의 창업지원을 신청한 빈곤소외계층에게 제공되어 이들의 성공가망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사회연대은행은 대출상환율 100%를 실증하고 있어 마이크로크레디트의 한국적 적용과 정착을 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성공요소로는 사회연대은행의 사후관리자에 의한 일대일 사후지도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96개인 지원업체가 점차 확대기로에 있는 선상에서 전문적인 창업교육 및 훈련의 보강은 절실했다.

본 협약식은 학계와 갖는 첫 번째 협약식으로 참여의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또한 사회연대은행의 사후관리와 더불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도 더 높은 성공률 보장에 상당부문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사회연대은행의 창업인큐베이팅과 사후관리 방식은 창업자금만을 지원하는 여타의 창업지원사업과는 확연히 구별되어, 혁신적인 창업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회연대은행의 이종수 상임이사를 비롯, 양용희 운영위원, 최홍관 사무국장이 참석하였고,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에서는 강석규 총장, 양해술 교무처장, 정창덕 기획처장, 차정호 사무처장, 이택호 총괄과장이 참석하여 서로간의 협력을 다졌다.

사회연대은행은 2003년 3월 출범한 이후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삼성/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 받은 자금으로 저소득층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벌여 38개의 사업체를 탄생시켰으며, KT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기탁한 자금과 조흥은행의 기금으로 각각 ‘우리기금’과 ‘조흥기금’을 조성하여 창업지원사업을 전개하여 7개 사업체의 창업을 도왔다. 또한, 국민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은 자금으로 금융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한 36개의 업체에 창업을 지원하였고, 여성부 위탁사업으로 15개의 업체에 창업을 지원하였다.
현재 사회연대은행은 96개의 창업지원 사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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