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소셜섹터 분야에 내딛는 첫발은 어땠나요" - 소셜 인턴십 α 프로젝트 인턴 중간모임

2020.11.02

소셜섹터 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턴십을 연계해 지원하는 ‘소셜 인턴십 α 프로젝트’ 인턴십 중간모임이 10월 29일 사회연대은행 알파라운드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8월부터 각 협력기관의 프로젝트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인턴들을 격려하고자 인턴십 중간모임을 통해 이미지메이킹 특강을 진행하고 인턴 소감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소셜 인턴십 α 프로젝트인턴십 중간모임>


첫 번째 시간은 이미지메이킹 특강이었습니다. 참여 인턴들의 향후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자 '소셜 취업 플러스 프로젝트 – 취업 스킬 튜토리얼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로 참여한 '메이킹허니'의 임수지 대표는 말보다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더 호감을 살 수 있다는 점을 말하며 9명의 인턴 개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주었습니다직접 시연을 통해 자신에 맞는 컬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이미지메이킹 특강 - 퍼스널 컬러 시연>

 

두 번째 시간에는 소셜 인턴십 α 프로젝트’ 9개 협력기관에 참여한 9명의 참여자들이 그간 인턴십에 참여했던 소감을 서로 공유했습니다.

 

임팩트비즈니스** 분야에서 인턴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태호님은 사회적 경제조직의 현실적인 부분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기금투자 관리를 하고 있는데 업무가 잘 맞는 것 같아 신기하였다중간지원조직이다 보니 사회적 효능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기는 쉽지 않지만 업무가 전반적으로 맞는 편이라 만족 한다며 소감을 나눴습니다.

 

반면 공연기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소정님은 주 전공과 다른 분야라 생각보다 걱정이 되어 인턴십을 시작하기 전에 포토샵을 배우고 들어갔다다행히 포스터뿐만아니라 앨범 자켓 3개를 만드는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현재는 지원 사업 하나를 전담하여 맡아 진행하게 되어 그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코로나19로 인해 3단계 때는 작은 공연도 다 취소되었지만 10월은 하루걸러 하나씩 행사를 진행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소셜 인턴십 α 프로젝트인턴십 소감 공유>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직무를 넓게 경험하여 나에게 맞는 직무를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다 보면 일에 치이는 부분이 있어 개인적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식사 장소로 자리를 옮겨 각 협력기관에서 성실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숙 수석팀장은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어떤 유익한 것을 가져갈까 생각하면서 남은 기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은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들을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성장하기를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소셜 취업 플러스 프로젝트 취업 스킬 튜토리얼 교육

: 알파라운드에서는 청년이 걸어갈 미래, 사회의 첫걸음을 위해 취업 교육을 매월 다른 주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2020 채용 트렌드, 나로부터 시작하는 취준(면접), NCS 역량 강화 특강, 이미지 메이킹, 취업준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11월 예정)

https://alpharound.or.kr/f1/p2.php

 

**임팩트비즈니스

: 투자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나 환경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임팩트비즈니스(impact business)라고 한다.

  •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