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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사회연대은행의 탄탄한 기반이 되고 싶은 후원회원 박청미 '가백' 대표
작 성 자 사회연대은행 작성일시 2017-12-11 6:10:28 조 회 수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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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름했던 사회연대은행의 블라인드가 멀끔하게 교체되었습니다.

커튼,블라인드 전문점 ‘가백’박청미 대표님께서 창 블라인드 설치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가 현저히 달라졌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의 정기 풀뿌리 후원회원이자,최근 블라인드 설치를 지원해준 ‘가백’은 2015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창업지원사업 지원업체입니다 

 

박청미 대표님은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상황에서 과거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 경험을 살려 ‘가백’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창업 준비를 하면서 많은 돈이 필요했어요.하지만 담보가 없다며 은행에서 거절을 당하고,대부업을 이용하자니 높은 이자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어요.우연히 주민센터에서 소개받은 사회연대은행에서는 내가 열심히 하는 조건이라면 돈을 빌려 줄 수 있다고 했어요.처음에는 사기인줄 알았는데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사회연대은행 직원들이 보여준 진실된 모습과 저를 향한 믿음이 느껴졌어요.그 당시 받은 지원금은 제게는 한줄기 빛이었고,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아이들을 잘 키워낼 수 있다는 용기였어요.돈 이상의 것이었어요.”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커튼,블라인드 전문점 ‘가백’은 한 번 이용해본 고객들이 단골이 되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해주는 덕분에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는 힘들고 위험해 여성 근로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업종입니다.그럼에도 ‘가백’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박청미 대표님의 부지런하고 성실한 태도 덕분이었습니다.

 

“우리 집에 온 손님은 밥을 먹여서 보내자는 생각이에요.우리 가게에 오신 손님들에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만큼은 제대로 해드리고 싶어요.제품의 우수성은 물론이며,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오래된 단골은 물론이고 소개를 통해 오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라고 말하며,돈보다는 성실함으로 고객들에게 또 주변 이웃에게 신용을 높여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사회연대은행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되짚어 자신이 가장 잘 하고 자신 있는 방법으로 사회연대은행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회연대은행에 교육을 받으러 갔는데,블라인드가 심하게 노후됐더라고요.제가 그런 장사를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블라인드 설치를 계기로 사회연대은행을 자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고 가백의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종만 전문위원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사회연대은행에서 대접받고 살라는 의미로 대접(그릇)을 선물 해 준 적이 있어요.받자마자 눈물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아냈지만 집에 가자마자 대접(그릇)을 보며 아이들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그 당시 많이 힘들었었는데 나를 귀한 존재로 여겨주는 것 같고 위로 해주는 것 같아 진짜 고마웠었어요.”라며 잊지 못하던 그 때를 추억하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자신의 재능을 살린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박청미 대표님에게 나눔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제가 힘들어 봤기 때문에 힘든 사람의 마음을 알잖아요.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는데 내가 뭔들 못하겠나 싶고 무엇보다,다시 일어설 용기 그리고 희망을 얻었죠.제가 하는 나눔 역시 큰 금액이기보다는 우리가 평상시에 마시는 커피 몇 잔 덜 마시면 되는 소소한 금액이에요.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받는 기쁨도 있지만 이제는 주는 기쁨도 알게 되었거든요.나보다 더 힘든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눴을 때 돌아갈 희망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나눔을 통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도움을 받은 사람도 주머니에 씨앗만 채우고 썩히기 보다는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다른 이를 도울 줄 알아야 하죠.저도 마찬가지고요.”라고 말하며 사회연대은행도 누구 하나 소외 받는 사람 없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의 탄탄한 기반이 되고 싶어요.돌멩이 하나 빠졌다고 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연대은행을 지지하는 여러 돌멩이 중에 하나이고 싶어요.사회연대은행의 존재 이유와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이 저라는 사람으로 증명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박청미 대표님 본인이 할 수 있는 나눔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또 눈앞에 이익만을 바라고 쫓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성실함으로 채워가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의 후원회원 중에는 과거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 후원회원님들이 많이 있습니다.자신이 받았던 값진 기회를 다른 이에게도 나누며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계신 후원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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