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보육원 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돕는 ‘두나무 넥스트 잡(이하 넥스트 잡)’이 올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두나무는 ‘나무’(환경)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데, ‘넥스트 잡’은 청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 다수가 주거·고용 불안, 사회적 지지 체계 부족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에서만 매년 30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조선일보] 매년 자립준비청년 510명 선정해 사회 정착 도와 1 240329113703LMHK](https://www.bss.or.kr/wp-content/uploads/2025/03/240329113703LMHK.jpg)
두나무가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넥스트 잡’ 프로그램을 통해 무인 과일 상점을 창업한 주희란씨가 가게 앞에 섰다. 주씨는 창업 자금 무이자 대출, 성실 상환자 10% 페이백 등의 지원을 받았다. /두나무 제공
두나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자립준비청년 510명을 선정, 5년간 2500여 명에게 인턴십, 창업지원, 금융 교육 및 진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정 기자 wel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