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가수 이수영, 다솜어린이집(LG with U 창업지원기금) 간식비 지원

“인성은 아이 때부터 만들어지는데 사랑도, 도움도 받아본 사람이 베풀 수 있는 거잖아요. 저 역시 어릴 때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나누는 게 당연하죠.”

3일 가수 이수영이 경기도 성남시에 자리 잡은 다솜어린이집에서 생일을 맞은 아이들의 생일상을 차려줬다. 우리쌀로 만든 알록달록 떡케이크와 과일, 김밥이 주메뉴였다. 1시간 남짓, 일일 보육교사 노릇도 했다.

다솜어린이집은 지난 5월 마이크로크레디트기관인 사회연대은행(www.bss.or.kr)을 통해 LG전자의 ‘위드유 저소득여성가장 창업기금’을 지원 받아 창업한 업체이다.

이수영은 앞으로 1년 동안 다솜어린이집을 통해 저소득 모자 혹은 부자 가정 아이들에게 맛 좋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하고, 생일상도 차려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수영은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방법을 알려주고, 큰 돈이 아니라도 어려운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의 작은 나눔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랐다.

‘가수 이수영과 함께 하는 행복한 기부’에 동참하면 인천시 원미구 도당동 ‘해피아이어린이집’의 소외층 아이들한테도 떡과 간식을 보내줄 수 있다. 이곳 역시 사회연대은행과 LG전자가 지원한 저소득 여성가장이 창업한 곳이다.

경기도 용인시 ‘현대방앗간’의 조한실 대표는 “아이들이 먹을 떡인 만큼 특별히 우리 쌀로 신경써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06년 사회연대은행과 산은창업기금의 지원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창업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