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사회연대은행 졸업합니다.”

밤골하우스

“사회연대은행 졸업합니다.”
– 밤골하우스(무지개가게 97호점) 김삼중 대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난 2005년 사회연대은행과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밤골하우스’라는 이동형 차량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김삼중 대표가 지난 4년 여를 마무리하면서 남긴 말이다.

김삼중 대표는 2009년 6월 상환을 끝으로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천만원의 상환을 완료했다. 앞으로는 좀 더 큰 점포를 얻어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분식점이 되도록 만들고 싶단다. 그동안 그가 보여준 자활의지와 성실성, 사업 노하우는 그의 꿈이 실현될 날이 멀지않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4년간 힘든 일도 많았다. 이동형 차량점포이다 보니 날씨에 따라 매출 차이도 컸고, 작은 차량에서 오랫동안 앉아서 근무하다 보니 등과 어깨에 무리가 가 병원신세도 졌다.
대표의 입지를 노리는 경쟁 업체들과의 마찰도 있었고, 아파트 부녀회와의 관계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들의 등록금 마련도 고민이었다.

그 때마다 김 대표님은 성실함으로 대응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혼자 힘으로 어렵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서울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그의 유일한 무기는 성실함이었다.

“어린 꼬마들부터 어른들까지 이름을 다 외우고, 단골고객의 경조사까지 참여하는 등 고객이 있어야 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사업에 매진했기에 4년 동안 한자리에서 영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담당인 김종진RM이 꼽은 ‘밤골하우스’의 성공요인이다.
사회연대은행과의 관계에서도 한 차례의 연체없이 성실 상환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동형 차량점포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조리복을 착용하고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늘 웃는 얼굴로 고객을 배려하는 마인드도 그의 성공요인이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며 김 대표는 ‘정말 어려웠던 시기에 사회연대은행을 만나게 되어 큰 행운이었다’며 덕분에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 가정생활도 윤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온 김종진 RM 에게는 ‘안내자로서, 좋은 동반자로서 항상 힘써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연대은행과 관계를 맺고 900여 개 무지개가게에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속에서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고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므로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을 받을 때는 동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회연대은행의 지원과 졸업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은 김 대표는 앞으로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으며 그 첫걸음이 현재의 이동형 차량점포 규모를 늘리는 것이다.
‘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두 번의 실패는 없을 것’이라던 김 대표의 말처럼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희망적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