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자
같은 동네, 다른 카페, 하나의 마음
영등포 남매 창업가 랜드폴커피 신유림 대표, 볼라드커피 신동호 대표의 깨비상점 참여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깨비상점 영등포 카페- 랜드폴커피, 볼라드커피] 두 곳의 따뜻한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영등포구에서 각자의 카페를 운영하는 남매가 있습니다. 랜드폴커피의 신유림 대표와 볼라드커피의 신동호 대표입니다. 누나는 보라매역 근처 베이커리 로스터리 카페를, 남동생은 선유도역 인근 한강변에서 스페셜티 로스터리를 운영합니다. 2025년 깨비상점 지원사업을 통해 각자의 매장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추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항해 끝에 닿은 육지, 그리고 정박지 랜드폴(Landfall)은 긴 항해가 끝나면 나타나는 첫 번째 육지를 뜻합니다. 볼라드(Bollard)는 항구에서 배를 묶어두는 구조물입니다. 남매의 카페 이름에는 공통적으로 ‘바다’가 담겨 있습니다. 신유림 대표는 대학 시절 프랑스 유학 중 처음 마신 카푸치노 한 잔에서 카페 창업의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연극영화과를 떠나 커피의 세계로
사업 참여자
“갚은 돈이 또 다른 시작이 됩니다”
[상환완료 기획]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사업’ 참여 업체 미쓰양갈비 민원기, 예뻐졌다 박영주 대표 인터뷰
나의 상환이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선순환 금융,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례]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인천 영종도 운서동에서 15년째 양갈비를 운영하는 민원기 대표, 그리고 논현동 골목에서 재봉 공방과 두피샵을 함께 꾸려가는 박영주 대표.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도 가게 문을 엽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사업(이하 ‘인국공’)’은 이 두 곳에 닿았고, 두 사람은 2023년 8월 대출을 받아 2026년 2월에 모두 성실히 상환을 마쳤습니다. 인국공 사업은 무이자 500만 원을 인천 지역 저소득 소상공인에게 대출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무상이 아닌 대출로 설계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갚은 돈이 다시 재원이 되어 다음 사람에게 닿는 구조, 선순환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이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 1차 대출사업을
사업 참여자
흥이 많은 공간에서, 지역의 가능성을 굽다
하이로컬이천 참여기업 흥만소 박승미 대표
지역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하이로컬이천 흥만소] 박승미 대표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이천은 쌀의 도시라고 하는데, 정작 쌀이 현대적인 소비 방식과 연결되는 경우가 별로 없었어요.” 경기도 이천 향교로 3번지. 오래된 한정식 건물을 개조한 공간에 들어서면 낡은 목재 기둥과 뜰 안의 작은 논이 눈에 들어옵니다. 봄이면 모내기를 하고, 가을이면 벼를 거둡니다. 이 공간이 흥만소입니다. 이천쌀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이자, 쌀이 살아 있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박승미 대표가 흥만소를 창업한 시기는 2022년이었습니다. 유통 대기업 편의점 슈퍼바이저로 일하던 그가 이천으로 내려온 것은 남편의 고향이라는 이유 때문 만은 아니었습니다. 시아버지가 식사 자리에서 꺼낸 말 한마디가 계기였습니다. “친구들도 농사 다 그만두고, 우리도 우리 먹을 것만 해야겠다.” 이천에서, 쌀로,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