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7일 알파라운드에서 ‘2021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2기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습니다.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는 불안정한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비전을 실현하고 건강한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2기 청년 23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1기 청년 12명은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해 축사에 나선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세와 역량을 갖춘 여러분들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멘토와 원활히 소통해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팁을 많이 배우길 바란다.”고 청년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여러분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 실무자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후배 기수들의 희망이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청년비전프로젝트는 짐을 대신 짊어지는 게 아니라 그 짐을 짊어질 각오가 된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며 기대를 밝히고 “여러분들이 꿈을 견지하면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늘 손뼉 치며 응원하겠다”고 청년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청년들은 사회연대은행 자립성장팀 담당자와 이종섭 멘토를 통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10개월 간 월 1회 진행하는 금융·진로 멘토링 및 비전 특강 참여를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대 300만원의 비전지원금을 지급받아 진로, 교육, 건강 등 자신이 계획한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향후 10개월 간 월 30만 원의 비전생활비로 지원받음으로써 안정된 경제적 환경에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다른 길을 걸어온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어색함을 털어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공무원,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자 배정된 조에서 짝꿍을 인터뷰하며 최근의 관심사, 1년 후 모습, 미래 비전 등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공유했습니다. 저마다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해온 청사진을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를 응원해준 청년들 덕분에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