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형 금융, 숫자 너머 사람을 봅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달라졌습니다. 한낮은 여전히 덥지만 해가 지는 시간이 조금씩 앞당겨지는 걸 보면, 여름이 정말 지나가고 있구나 싶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이번 달 기획기사는 ‘온라인 셀러’의 이야기입니다. 상품은 팔렸는데 통장은 비어 있는, 정산일까지의 그 짧은 공백을 들여다봤습니다. 며칠에서 몇 주에 불과한 시간을 넘기지 못해 문을 닫는 가게가 적지 않습니다. 그 시간을 건너게 해준 상생대출 300만 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숫자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왜 빚이 생겼는지, 다음 달에 무엇이 필요한지, 이 사람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물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번 호에 실린 이야기들은 모두 그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9월 22일, 사회연대은행이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을 엽니다. 주제는 ‘관계형 금융은 어떻게 포용을 만드는가 w. KAIST’입니다. 사람을 보고 결정하는 금융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코엑스에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천천히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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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함세상
- [함세상 리포트] [온라인 소상공인 기획] 상품은 팔렸는데 돈이 사라졌다? – 온라인 셀러의 자금 공백을 잇는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 [함세상 NOW] “관계형 금융은 어떻게 포용을 만드는가” w. KAIST – 사회적가치 페스타 스페셜 프로그램 참가
- [함세상 피플] 나눔대사 구현모, 이제 막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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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상공인 기획] 상품은 팔렸는데 돈이 사라졌다? – 온라인 셀러의 자금 공백을 잇는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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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상품도 팔렸고 배송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통장에는 돈이 없습니다.
온라인 셀러에게는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판매 대금이 들어오기 전에 재고값과 임차료, 광고비가 먼저 나가기 때문입니다. 며칠에서 몇 주에 불과한 이 공백을 넘기지 못해 문을 닫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 희망쇼핑과 함께 온라인 소상공인에게 3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돈을 받은 참여자가 꼽은 가장 큰 변화는 매출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달 기획기사에서 온라인 셀러의 자금 공백과, 그 공백을 메우는 사회연대은행의 상생대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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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은미래] 신용점수 밖의 ‘맥락’을 본다…대출 거절된 청년을 다시 보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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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거절된 청년에게는 그 다음이 없습니다. 병원비도 생활비도 필요한데 갈 곳이 사라집니다. ‘프로젝트 다시, 봄’에 대출을 신청한 청년 가운데 65%는 신청 전에 이미 대부업이나 불법사금융을 알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기존 금융에서 대출이 거절된 청년에게 연 1% 저금리 대출과 재무상담을 지원합니다. 신용점수와 소득이 아닌, 왜 빚이 생겼고 어떻게 갚아 나갈지를 대화로 함께 살핍니다.
‘더나은미래’가 이 사업의 심사 현장과 청년들의 부채 배경을 기획기사로 다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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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사회연대은행이 [관계형 금융은 어떻게 포용을 만드는가 w. KAIST ]를 주제로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뱅크와 협력 사례, KAIST와 공동연구로 관계형 금융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는 위에 배너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 9월 22일 오후 4시
- 장소 : 코엑스 Hall A, 독립무대1
사회적가치 축제의 장, 2026년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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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인모스트투자자문,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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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대개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에 이뤄집니다.
그런데 자산을 계획하는 자리에서 나눔을 함께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사회연대은행은 8월 21일 인모스트투자자문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고객이 자산관리와 은퇴설계를 상담받는 과정에서 기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금융 분야 시니어 전문인력이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도 함께 찾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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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하이로컬이천, 청년창업 생태계 키운다…25개팀 육성·7개 기업 이천에 둥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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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도시 이천에서, 쌀과 농업 부산물로 창업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는 「하이로컬이천」이 1차년도를 마쳤습니다. 청년 창업기업 25개팀을 육성했고, 그중 7곳이 이천에 본사와 지사를 세웠습니다. 지역 청년 8명의 일자리도 생겼습니다.
2차년도는 ‘육성’에서 ‘시장’으로 넘어갑니다. 경기일보가 그 1년을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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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싱어송라이터에서 고막 남친으로” – 나눔대사 구현모, 이제 막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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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 저는 인연이 묘하네요.”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무대, 두나무 넥스트 잡 인턴십, 매달 찾아오는 봉사자.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 님과 나눔대사 구현모 님은 3년째 이렇게 마주쳐 왔습니다.
8월의 잠원 한강공원, 혼자 장비를 지고 와 무료 공연을 여는 청년과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본 뮤지션.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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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농업부산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갑니다” – 2025년 희망씨앗자람 우수사례 ①브라운스킨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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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속대와 사과 껍질로 안전화를 만듭니다. 국내에서 한 해 버려지는 농식품 부산물은 1,024만 톤. 브라운스킨은 이 폐자원을 재생가죽으로 바꿔 안전화 200켤레를 만들었고, 그중 180켤레를 장애인·현장 근로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희망씨앗자람」은 한국수출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연대은행이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우수사례로 ‘브라운스킨’과 함께, 장애인 태권도 무대를 만드는 ‘하나더하기’, 지역 들깨로 건강을 키우는 ‘천우당’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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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 함세상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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