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다가선 11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11월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달에는 함세상의 ‘소상공인 비금융지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고칠 것들이 많은데… 쉽지 않네요.” 소상공인 매장을 찾을 때 자주 듣는 말입니다. 노후 기자재는 전기료를 가중하고, 낡은 간판은 고객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하루 단위로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개선이 ‘투자’가 아니라 ‘아까운 지출’처럼 느껴져 선택을 미루게 됩니다.
사회연대은행은 20년 넘게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대출 외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투자가 필요함을 실감해 왔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분들은 고효율 기자재 교체, 간판 개선, 디지털 전환 같은 지원을 받으며 실질적으로 비용이 절감되었고, 심리적 안정도 갖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려 하는데 나도 투자해야지” 하는 의욕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소상공인 비금융지원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6년째 작은 카페를 지켜온 김영미 대표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그라인더와 간판 지원받으며 다시 희망을 품게 된 사연을 전합니다.
금융과 비금융, 함께 만드는 성장.
사회연대은행은 관계 금융의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쌀쌀해지는 겨울, 따뜻한 온기 가득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