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소셜임팩트뉴스] 자립준비청년과 사회 연결하는 ‘일자리’의 넥스트(Next)를 살펴보다

21일, 온드림소사이어티서 ‘두나무 넥스트 잡 성과공유회’ 개최
2차 사업년도 핵심은 ‘지역’… 수도권·광주·대구·대전에 거점기관 마련
사업 성과 공유하고 거점 기관 관계자 토크로 향후 비전 모색

#1. 광주의 한 영상제작업체에서 영상 편집자로 인턴십을 경험한 김예슬(가명) 씨는 2년 동안미용업계에서 일하다가 두나무 넥스트 잡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직무에 도전했다. 그는 인턴 3개월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돼 일하고 있다. 새로운 꿈도 찾았다. 그는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존재를 알리고 사람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예슬 씨는 “인턴십에 참여하며 두 가지를 확실하게 얻었다. 첫 번째는 직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과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두 번째는 ‘사람’이다. 의지하게 되고 나를 인정해주고 또 걱정해주고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2. 어린이 자연 교육 브랜드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기획을 맡아 PM 역할을 수행한 은지원(가명)씨 역시 인턴십으로 시작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적성과 성격에 맞는 꿈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 씨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평소 자립준비청년이라고 하면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받았던 돌봄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저와 만나는 많은 사람이 ‘밝아보인다’ ‘긍정적이다’라고 말하는데 작년만 해도 보호 종료를 앞두고 걱정이 많고 우울감도 심했다. 좋은 기회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 힘들 때 우뚝 설 수 있는 힘을 받았다. 어른이 되고 사회에 잘 정착한다면 정을 나누고 선행하는 사람이 되어 있겠다”고 전했다.

20250304 자립준비청년과 사회 연결하는 ‘일자리의 넥스트Next를 살펴보다

지난 21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2차년도 두나무 넥스트 잡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두나무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두나무 넥스트 잡 성과공유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들의 내일의 내 ‘일’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두나무 넥스트 잡 사업으로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고용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의 성과와 청년들의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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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원 소셜임팩트뉴스 기자 wish@soimnews.net